2024년 2분기 기준 이천 지역 물류센터 누적 공급량은 1,581천 평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39% 급증하며 공실 증가, 실질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물류 밀집권역(서이천) 내 신규 개발 부지 부족으로 외곽 지역(동이천, 남이천 등)으로 물류센터 공급이 확장되었으며, 특히 ‘23년 이후 신축 물류센터 대부분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국도 3호선과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집중 분포하고 있습니다.
기 공급량의 약 70% 수준인 1,162천 평 규모 물류센터 개발이 계획되어 있으나, 사업성 악화로 인해 단 8건, 100천 평(인허가 대비 9%)만이 실 착공되었으며, 계획 대비 공급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지 경쟁력이 높은 서이천 권역 내 이천 마장(IMLC) 물류단지, 이천 BPO 물류단지(총 209천 평) 등 신규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이천 및 남이천 권역의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일부 개발 사업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 공급량의 약 70% 수준인 1,162천 평 규모 물류센터 개발이 계획되어 있으나, 사업성 악화로 인해 단 8건, 100천 평(인허가 대비 9%)만이 실 착공되었으며, 계획 대비 공급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지 경쟁력이 높은 서이천 권역 내 이천 마장(IMLC) 물류단지, 이천 BPO 물류단지(총 209천 평) 등 신규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이천 및 남이천 권역의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일부 개발 사업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간 신규 공급이 쏟아지며 물류 부동산 시장이 공급 과잉을 앓고 있으나, 대부분이 수도권 외곽 지역에 집중되어, 수요지에 인접하여 라스트마일 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오히려 공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체 기 공급된 물류센터 가운데 수요 접근성이 우수한 S, A급 지역 내 공급된 센터는 22%에 불과하며, 신규 인허가 물량 또한 외곽 지역인 B, C급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도심 물류 인프라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입니다.
물류 서비스가 유통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며, 많은 유통 물류기업들이 새벽배송을 넘어 당일배송, 신속배송 등 배송 서비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회전 배송을 통한 운송비 절감이 가능하고 빠른 배송이 가능한 도심 인근 물류 거점 확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빠른 배송과 인력 수급이 중요해지며 도심 접근성에 따른 물류센터 임대료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는 C급 지역 임대료는 23~41천 원/평 수준인 반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S급 지역은
43~62천 원/평 수준으로, C급 대비 최소 50%부터 300%까지 높은 수준으로 임대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사업성 악화로 수도권 전역 창고시설 인허가 건 가운데 19%만이 착공하였으나, 불황에도 안정적인 임대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 A급 지역의 물류센터 착공률은 36%로 B, C급 지역 대비 착공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